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소록도 봉사를 진행한  첨단성결교회 -평화누리 소록도 봉사캠프 입니다.

 현재 2017년 하계 캠프(21기)가 8월14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되 있습니다.

첨단성결교회가 평화누리라는 이름으로 일반봉사단체를 조직하여  세상사람들이 소록도 봉사에 참여함으로, 복음에 접할기회를 열어주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올수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70세가 넘은 일반직장인분들 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신앙을 갖지않은 분들과 크리스쳔을 포함하여 국내와 영국,캐나다,미국등 해외까지 소록도봉사를 하고픈 모든사람들과 같이 지금까지 1300여명의 분들이 함께 동참하여왔습니다.

현재 국내는 1992년 이후로 한센병이 종결되어 있어 전염의 위험은 0%이며,  600여분의 한센인과 200여명의 의료인력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소록도는 1930년대 초반부터 교회가 설립되어 한국전쟁시에는 순교자까지 나온 신앙의 터전입니다. 한센인들의 삶이 사회로 부터 버림받고, 가족으로 부터 지역공동체로 부터 버림받아 살아왔기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신앙의 순수성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곳입니다.

그동안 14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자살시도를 했던 청년이 봉사를 통해 그리고 소록도 가족들의 권면과 복음제시를 통해 삶이 회복되고  신앙을 갖게 됬으며 지금까지 종종 장기봉사를 하고 있기도 하고,

삶의 목표를 발견하지도 못한 청소년이 자신의 갈길을 찾아내어 지금은 미국 유학중에 있기도 하며, 이혼직전에 있던 부부가 자녀들의 권유로 평화누리에 참여하여 극적으로 가정이 다시 회복되어 이제는 몇명의 평온하고 온전한 가정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감사한 시간들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 봉사시간을 통해 잃어버렸던 신앙의 열정이 회복 되고, 성장이 이루어 지며,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실과 삶에 대한 감사, 부모님과 가족들 가능성이 있는 자신의 가치에 대해, 주님의 계획과 마음을 발견할수 있는 시간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번기수에도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봉사시간인증이 됩니다.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겐  실제적 도움도 될것 같습니다.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보게하며 나 자신의 존귀함과 사람을 사랑하시되 외모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시선도 경험케 하는 21기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문의:이기범목사(010-9740-3416)